티스토리 뷰


아이가 6살 무렵 공부방에서 햄스터를 들고온 아이를 보고 졸라 그때부터 햄스터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8살이 된 지금 벌써 네마리의 햄스터를 키우게 되었고요 이젠 식구 모두가 햄스터를 너무 사랑하다 보니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햄스터 용품 과 함께 어느덧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이네요


햄스터 용품 너무 다양하고 많아 처음 키우거나 아직 미사용한 용품들은 고르는것만 해도 결정 장애를 불러 일으킵니다. 용품에 욕심이 많다보니 다양하게 사용해본 제가 추천 할만하거나 고르실때 팁 같은건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햄스터 용품 중 무조건 있어야 하는것 중 하나로 쳇바퀴가 있습니다. 이것도 여러번의 시행 착오가 있기 마련인데요 햄스터의 종류에 따라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쳇바퀴도 맞춰서 사용하게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팬더 마우스와 같은 아주 작은 종류의 햄스터는 소 크기를 고르시는게 적당하며 골든 햄스터는 중으로 시작해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몸집이 커지면서 큰 대 사이즈나 친칠라 용으로 구입하셔도 잘 굴립니다. 


사료는 내가 직접 먹어볼수 없으니 어떤것을 선호할지 난감한데요 후기를 잘 살펴 보시면서 최소 두가지 정도로 준비해 섞어 줘보시면 유난히 쏙쏙 골라 먹는 사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것 위주로 주시면 잘 먹게 됩니다. 햄스터들은 주로 새로운것 보다 먹던 종류들만 먹는 습성이 강합니다.


 

햄스터 용품 사료외에도 가끔 특식 같은것들을 챙겨 주는것도 또 다른 즐거움을 줄수 있습니다. 구입 하시는 쇼핑몰에서 아주 적은 소량으로 사은품 간식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하나 줘 보시면서 반응을 보며 차후 잘 먹는것으로 주문 하시면 됩니다. 


아직 줘보지 않았음에도 이것저것 너무 많이 구입 하다보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대부분의 햄스터들이 좋아 한다고 해도 워낙 각각 모두 다르고 호불호가 강한편입니다.



마지막 톳밥의 경우 주로 아스펜이라는 베딩을 쓰는분들이 많으십니다. 저희는 큰 입자와 작은 입자 그리고 색종이 고운 톳밥까지 몽땅 섞어서 쓰고 있습니다. 



사용 하다 보면 추울때는 알아서 집 주변으로 갖다 놓거나 솜베딩에 톳밥을 묻혀 구름처럼 크게 만들거나 하며 놀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베딩은 특별히 가리지 않고 햄스터들이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다양해도 괜찮다고 여겨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