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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이라고 얘기하면 쉽게 주던 일회용 컵 이젠 잘 되지 않더라고요 물론 좋은 취지에서 그런다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참 희안하게도 머그컵에 마시니 왜 그맛이 아닌거 같죠ㅠㅠ
쓰레기 감량을 위해 환경을 생각한 취지라고 하는데요 스타벅스에서는 런던과 웨스트 엔드를 포함한 총35곳의 지점에서는 테이크아웃컵을 이용해 구입하는 뜨거운 음료인 경우 추가로 5펜스를 더 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회용 종이 사용을 줄여 보고자 하는 의도이지만 전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정말 반드시 밖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진짜 나가서 드실건지 여부에 따라 테이크아웃컵 이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돈을 더 받는게 낫다는 생각이예요 구지 돈을 더 내고서라도 테이크아웃컵을 이용 하려는 사람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직원에게 강하게 좀 먹다 나갈 예정이니 일회용 컵에 부탁 드렸습니다만 단호하게 거절 당했습니다. 이유인즉 그럼 그때 남은 음료를 갖고 오시면 컵에 부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더라고요 에잇 하고 터덜터덜 왔는데요
저도 알고 있습니다. 머그컵이나 아니면 별도로 텀블러를 준비해가서 이용하는게 좋다는건요 그런데 왜일까요 컵만 바뀐게 맞는건지 왜 제 입맛에는 커피맛이 다르게 느껴질까요 아무튼 짜증까지 날뻔 하는 이 스타벅스를 끊어야 하나 싶은 갈등까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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